공주시 중학동, ‘삼계 효도 도시락 나눔 잔치’ 열어
공주시 중학동(동장 김명구)은 지난 3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중학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재능 나눔으로 ‘삼계 효도 도시락 나눔 잔치’를 열었다. (사진제공)
중학동에 따르면, 이날 새마을협의회는 관내 7곳의 경로당과 8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도시락 550개를 마련해 정성껏 전달했다.
이날 준비된 도시락은 인삼과 대추를 넣은 삼계탕을 비롯해 부침개, 닭강정, 겉절이김치, 멸치볶음, 쑥가래떡 등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도시락 전달에는 중학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인묵·오연욱) 회원들과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관장 이미경) 소속 자원봉사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각 경로당과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마을 통장들이 직접 도시락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의 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와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명구 중학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해마다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을 챙겨주시는 새마을협의회와 청소년들 그리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중학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문의처 : 중학동 행정복지센터 (☏041-840-2845) / 담당자 최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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