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혁신도시 집중 방침’ 철회 촉구
- “혁신도시 중심 집적 원칙 전면 재정립하라” 강력 건의 -
공주시의회(의장 이범수)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방침과 관련해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집적 배치’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공정한 이전 원칙을 재정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공주시의회는 10. 13.(화)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건의문을 낭독하며 “정부가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을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집적 배치로 공식화한 것은 국가균형발전의 본질을 훼손하는 불공정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공주는 과거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당시 국가적 대의를 위해 시의 핵심 지역과 인구, 주요 기반 시설을 내어주는 뼈아픈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이러한 헌신에도 불구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혁신도시 집중 배치 방침에 가로막혀 정당한 평가 기회조차 원천 박탈당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주시의회는 충청남도와 공주시에도 각각 ▲ 지역특성과 공공기관 집중도를 고려한 실효성 있는 충청남도 내 균형배치 대책 마련과 ▲ 공주시 치원의 공공기관 유치 전담 대응 체계 구축을 촉구하였다.
이범수 의장은 “공주시는 지방소멸의 절박한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산업·연구 기반을 다지며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어 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공공기관 유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