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통합 추진 반대 및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공주시의회(의장 이범수)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통합 추진 반대 및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사진제공).
공주시의회는 10. 13.(화),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양 대학교간의 통합 추진 반대를 골자로 하는 성명서를 낭독하며 대학간 통합 추진 철회를 촉구하였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난 9월에 출범한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통합 추진 반대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오재원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최근 구성원 찬반투표에서 통합신청서 제출안이 부결되어 사실상 통합이 무산되었음에도 국립공주대학교가 통합 재논의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추진되었다.
공주시의원 12인은 성명서를 통해 “국립공주대학교 대학 본부는 불투명한 행정으로 인해 통합이 부결되었음에도 재추진의 여지를 남겨 지역사회에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명분도, 정당성도 상실한 일방적인 통합 논의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범수 의장은 “양 대학의 통합은 공주시의 경제 붕괴와 지방소멸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며, “공주시의회는 시민의 뜻에 반하는 통합은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의회는 2025년 하반기부터 양 대학간 통합을 반대하는 결의안 채택 및 특별위원회 구성, 5분 자유발언, 대학통합 추진 반대 서명운동 등을 통해 양 대학간 통합을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